[매매일지] 시공테크

시공테크 매매일지 썸네일

매매 결과

시공테크는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소식으로 급등하여 특징주로 선정을 하였다. 선정 후 3 거래일째 매수를 하였고 주가가 바로 반등이 나와 추가 매수없이 매매를 마무리하였다. 결과는 +6.0%로 이득을 봤지만 이후 주가가 더 급등하여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있다. 매매 복기를 통해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에 대해 확인해보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한다.

 

매매 복기

시공테크 자동일지 차트

당시 7,500원을 1차 매수가로 지정하여 주가가 눌리기를 기대하였으나 옆으로 횡보하는 기간조정을 보였다. 3 거래일 후 올라오는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확인하고 7,600원에서 1차 매수를 진행하였다. 최초 설정한 7,500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5일 조정 중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습에 매수를 결정하였다. 매수 시점은 결과적으로
나쁘지 않았다. 매수 후 당일 바로 반등이 나와 일부 물량을 정리하였고 2일 후 갭상승이 제법 크게 나와 모든 물량을 정리하면서 매매를 마무리하였다. 마지막 물량은 결과적으로 세력의 물량 털기에 당했다고 생각되는데 주가가 위아래로 너무 크게 움직여서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한다. 실제 매매 마감 후 다음날도 큰 폭으로 주가가 움직였고, 이후 2일 동안 급등을 하였다. 물론 용산 이전 외 국무총리 이슈가 같이 붙으면서 움직였는데 이것은 예측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다. 향후에도 수익 구간에서 주가가 크게 움직인다면 우선은 익절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. 이와 같은 흐름을 보고 욕심을 내다보면 한방에 수익 모두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. 자산을 쌓아가는데 있어 최대의 적은 욕심이라는 것을 명심하자.

 

향후 전망

지난 주말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됐다. 해당 뉴스로 주가를 크게 올렸는데 이제는 재료 소멸로 봐야 할 것 같다. 현재 시공테크도 고점을 찍고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당분간 하락 추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판단된다.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며 주가의 방향은 누구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지켜봐야 알 수 있다. 다만 주가의 변동성이 크고 하락 추세의 전환이 의심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해당 종목에서 매매를 하지 않을 것이다.